日방위상 “北추가도발 가능성…경계감시 만전”

日방위상 “北추가도발 가능성…경계감시 만전”

입력 2016-04-19 11:17
업데이트 2016-04-1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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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타니 겐(中谷元) 일본 방위상은 19일 북한이 5차핵실험을 하려는 징후가 곳곳에서 포착되는 것과 관련해 “어떤 사태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경계감시에 만전의 태세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이 국제사회의 압력, 한미합동군사연습에 대한 반발로 추가 도발행위에 나설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타카니 방위상은 “북한의 동향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중대한 관심을 갖고 정보 수집 및 분석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도 기자들에게 “정부는 자위대를 포함해 긴장감을 갖고 지금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본 정부도 북한의 핵실험 준비 정보를 파악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사안의 성격상 답변을 피하겠다”고 말했다. (취재보조 : 니시무라 미와 통신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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