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아시아나기 사고 피해 정부·가족에 애도

반기문, 아시아나기 사고 피해 정부·가족에 애도

입력 2013-07-08 00:00
수정 2013-07-0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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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착륙사고 희생에 애도를 표시했다.

반 총장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한국 정부와 국민에 진심 어린 애도를 전하고 이번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거나 부상한 모든 이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또 가장 큰 피해를 본 중국 정부와 국민에게도 유감을 표했다.

반 총장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한 미국 당국에도 사의를 전했다.

전날 발생한 아시아나기 착륙사고로 2명이 숨지고 180여명이 부상했다. 사고가 난 보잉 777 여객기에는 승무원 16명과 승객 291명 등 모두 300여명이 타고 있었다. 국적별로는 중국인 141명, 한국인 77명, 미국인 61명 순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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