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3차 핵실험을 강행한 12일 오전 북한과 접경 지역인 지린(吉林)성 훈춘(琿春)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핵실험으로 인한 진동을 느꼈다고 반관영통신사인 중국신문사가 보도했다.
왕잔허(王占河)라는 시민은 가족들과 집에서 식사하고 있었는데 돌연 집 안에서 진동이 일어났다면서 탁자 위에 있던 술병이 넘어지기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진동이 1분간 계속됐다고 덧붙였다.
리다위(李達宇)라는 시민도 쇼파에 누워 TV를 보던 중 갑자기 쇼파가 흔들리기 시작했고 TV도 흔들렸다고 말했다.
그는 지진이 발생했다고 생각해 아내와 아이들에게 옷을 입으라고 소리치고는 밖으로 뛰쳐나왔다고 전했다.
리다위는 이미 다른 사람들도 집 밖으로 나와 있었고 진동을 느꼈는지를 서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왕잔허(王占河)라는 시민은 가족들과 집에서 식사하고 있었는데 돌연 집 안에서 진동이 일어났다면서 탁자 위에 있던 술병이 넘어지기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진동이 1분간 계속됐다고 덧붙였다.
리다위(李達宇)라는 시민도 쇼파에 누워 TV를 보던 중 갑자기 쇼파가 흔들리기 시작했고 TV도 흔들렸다고 말했다.
그는 지진이 발생했다고 생각해 아내와 아이들에게 옷을 입으라고 소리치고는 밖으로 뛰쳐나왔다고 전했다.
리다위는 이미 다른 사람들도 집 밖으로 나와 있었고 진동을 느꼈는지를 서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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