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알카텔 영상압축 특허 침해 피소

애플, 알카텔 영상압축 특허 침해 피소

입력 2012-08-31 00:00
수정 2012-08-31 11: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프랑스 최대 통신장비업체인 알카텔-루슨트가 애플이 자사의 영상압축 기술 특허를 침해했다며 고소했다.

알카텔-루슨트를 대변하는 멀티미디어 특허 법인은 지난 29일(현지시간) 샌디에이고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애플의 아이폰4S와 아이패드2, 뉴아이패드 등이 영상 압축 기술 특허를 적게는 한 개에서 많게는 여러 개 침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카텔-루슨트는 손실 규모를 규정하지 않은 가운데 손실 보전과 특허 침해 중단 결정을 요구했다.

알카텔은 2006년 11월 루슨트를 인수하기 이틀 전에 특허법인을 세웠다.

이 법인은 월트 디즈니와 디렉티비 등을 고소한 적이 있으며 2010년에 애플에 대해서도 몇가지 특허침해 사례를 걸어 고소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