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북한 로켓발사하면 식량지원 어렵다”

美 “북한 로켓발사하면 식량지원 어렵다”

입력 2012-03-17 00:00
수정 2012-03-17 11: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 정부는 북한이 로켓발사를 강행하면 북에 식량을 지원하는 일을 “상상하기 어렵다”고 16일 밝혔다.

빅토리아 눌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로켓발사는 북한의 선의를 의심하게 만들고 식량선적을 추진할 우호적인 분위기 조성을 해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달 식량지원의 대가로 우라늄농축프로그램(UEP) 가동중단을 포함한 비핵화 및 미사일 시험 유예에 합의했으나 4월에 장거리 로켓인 광명성 3호를 발사할 계획이라고 이날 전격 발표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