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환경성은 9일 동일본대지진 이후 태평양으로 쓸려나간 쓰레기가 약 480만2천t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이중 411만9천t은 가옥의 잔해이고, 자동차 31만3천t, 해안 방재림에서 흘러간 나무 19만9천t 등이 포함됐다.
일본 환경성은 이중 70% 정도인 326만6천t이 일본 연안 부근에 가라앉았지만, 30% 가량(153만6천t)은 태평양 먼 곳으로 흘러갔을 것으로 추정했다.
요미우리신문은 10일 이 쓰레기들이 2014년 봄에 캐나다나 미국 서부 해안까지 흘러갔다가 다시 서쪽으로 흐르는 해류에 실려 2016년 봄에는 하와이에 흘러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일본 환경성은 이달 중에 해류의 흐름 등을 고려해 향후 6년간의 쓰레기 표류를 예상한 뒤 미국 등과 정보를 공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이중 411만9천t은 가옥의 잔해이고, 자동차 31만3천t, 해안 방재림에서 흘러간 나무 19만9천t 등이 포함됐다.
일본 환경성은 이중 70% 정도인 326만6천t이 일본 연안 부근에 가라앉았지만, 30% 가량(153만6천t)은 태평양 먼 곳으로 흘러갔을 것으로 추정했다.
요미우리신문은 10일 이 쓰레기들이 2014년 봄에 캐나다나 미국 서부 해안까지 흘러갔다가 다시 서쪽으로 흐르는 해류에 실려 2016년 봄에는 하와이에 흘러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일본 환경성은 이달 중에 해류의 흐름 등을 고려해 향후 6년간의 쓰레기 표류를 예상한 뒤 미국 등과 정보를 공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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