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언론도 긴급 보도

러시아 언론도 긴급 보도

입력 2011-12-19 00:00
수정 2011-12-1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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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르타스 통신과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 주요 언론도 19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69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평양발로 긴급타전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북한 시각으로 지난 17일 오전 8시 30분에 사망했으나 사망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 사망과 관련 한국 정부는 비상대응태세에 들어갔으며 한국군에도 비상이 걸렸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통신은 이어 김 위원장의 이력을 상세히 소개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도 김위원장 사망 소식을 긴급히 전하면서 김 위원장의 장례가 28일 치러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주요 라디오 방송 ‘에호 모스크비(모스크바의 메아리)’도 이번 사태로 한국 정부가 비상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TV 방송 제1채널은 김 위원장의 아들 김정은이 그의 뒤를 이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직 아침 이른 시간이라 러시아 정부의 공식 반응은 나오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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