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서 또 폭탄테러

바그다드서 또 폭탄테러

입력 2010-01-27 00:00
수정 2010-01-27 00: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테러관련 정보기관 겨냥… 최소 18명 사망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25일 세 차례의 연쇄 폭탄공격이 발생해 최소 36명이 숨진 데 이어 26일에도 바그다드의 감식기관을 겨냥한 차량 폭탄공격으로 최소 18명이 숨지고 80여명이 다쳤다.
이미지 확대
26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차량 폭탄공격이 발생한 가운데 조사요원이 공격에 사용 된 차량을 살펴보고 있다. 이날 폭탄테러로 최소 18명이 숨지고 80여명이 부상했다. 바그다드 AFP 연합뉴스
26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차량 폭탄공격이 발생한 가운데 조사요원이 공격에 사용 된 차량을 살펴보고 있다. 이날 폭탄테러로 최소 18명이 숨지고 80여명이 부상했다.
바그다드 AFP 연합뉴스


이라크 내무부에 따르면 폭탄공격 용의자가 폭탄을 실은 차량을 몰고 바그다드 타하리야트 광장에 있는 감식기관의 벽을 들이받아 경찰과 민간인 18명이 그자리에서 숨지고 3층 건물 일부분이 붕괴됐다. 공격을 받은 건물에서 테러 용의자들의 지문과 관련 자료가 수집된 것으로 알려졌다. 바그다드에서는 오는 3월7일 총선을 앞두고 무장 세력의 폭탄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2010-01-27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