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 110만원대 4개월만에 최저 수준 기록

삼성전자 주가 110만원대 4개월만에 최저 수준 기록

입력 2012-06-26 00:00
수정 2012-06-26 00: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5000억원의 주식을 팔아치우면서 코스피가 1820선으로 내려앉았다.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01포인트(1.19%) 하락한 1825.38로 장을 마쳤다. 새로 출범한 그리스 정부가 구제금융 재협상을 추진할 것이라는 우려로 인해 외국인이 5060억원어치를 팔아치운 탓이 컸다. 개인이 5494억원어치를 사들였지만 지수 하락을 막지 못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 주가도 사흘 연속 하락하며 4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5만원(4.23%) 하락한 113만 2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성원기자 lsw1469@seoul.co.kr



2012-06-26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