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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글로벌 고객 취향 저격… 온·오프 모빌리티 미래 소통

현대모비스, 글로벌 고객 취향 저격… 온·오프 모빌리티 미래 소통

김민석 기자
김민석 기자
입력 2022-11-29 17:36
업데이트 2022-11-30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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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의 핵심 기술들을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홍보관의 첫 페이지. 누구나 접속할 수 있으며, 고객사 전용 공간도 있다.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의 핵심 기술들을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홍보관의 첫 페이지. 누구나 접속할 수 있으며, 고객사 전용 공간도 있다.
현대모비스 제공
최근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미래 모빌리티 분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상황을 새로운 사업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적기로 판단한 현대모비스는 현지 거점에 고객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영업·수주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4월 일본 미쓰비시와 마쓰다 자동차 구매 출신 현지 전문가 2명을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현대모비스의 새로운 일본 현지 거점의 지사장과 부지사장으로 영업과 수주를 총괄하게 된다. 현대모비

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북미와 유럽, 인도, 중국 등에서도 주요 완성차 업체나 부품업체 출신 임원급 현지 전문가들을 영입하고 있다. 유럽에서 3명, 북미에서 3명, 중국과 일본 각 2명, 인도 1명 등이 현재까지 영입 완료됐다.

현대모비스의 글로벌 영업, 수주 강화 활동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서도 이뤄지고 있다. 올해 초부터 디지털 공간에 기술 홍보관을 본격 운영하고 있는데, 입장하면 현대모비스의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를 마치 전시관에 온 것처럼 자세한 설명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도 글로벌 고객사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채널에 적합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해 현지 영업을 계속 전개할 계획이다.



김민석 기자
2022-11-3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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