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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한민국 AI 꿈나무 키우자… 특성화고와 ‘2인 3각’

KT, 대한민국 AI 꿈나무 키우자… 특성화고와 ‘2인 3각’

김민석 기자
김민석 기자
입력 2022-11-29 20:28
업데이트 2022-11-30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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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광운인공지능고 학생들이 KT의 인공지능(AI) 코치와 함께 AI 능력 시험 응시를 위해 사전 실습에 참여하고 있다. KT 제공
서울 노원구 광운인공지능고 학생들이 KT의 인공지능(AI) 코치와 함께 AI 능력 시험 응시를 위해 사전 실습에 참여하고 있다.
KT 제공
KT는 대한민국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광운인공지능고와 청소년 AI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광운인공지능고는 2021년 국내 최초로 AI 특성화고로 선정돼 2022년 AI컴퓨팅과, AI전기과, AI소프트웨어과 등 3개 학과를 신설했다. AI 산업 분야에서 활약할 기술인을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3년간의 고등학교 교육과정이 유기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KT는 광운인공지능고와 손잡고 AI 교육을 위한 교수학습 자료와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또 이 학교 정규 과정 내에 KT의 AI 능력시험인 AICE의 검정 체계를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지난달엔 AI컴퓨팅과 학생 60명이 AICE 베이직 시험에 응시했다. 이에 앞서 KT는 교육 커리큘럼과 콘텐츠를 제공해 교사들이 한 달간 직접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 결과 응시자의 90%가 시험에 합격했다. 기업이나 관공서 등 다른 기관에서 진행한 AICE 베이직 시험의 합격자는 56% 정도다.

진영심 KT 그룹인재개발실장(상무)은 “이번 협력을 통해 앞으로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 청소년 디지털 인재 양성에 KT가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2022-11-3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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