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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김빛내리가 말하는 인류와 미래…호암재단 청소년 강연회

반기문·김빛내리가 말하는 인류와 미래…호암재단 청소년 강연회

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입력 2021-12-20 14:20
업데이트 2021-12-2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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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8~30일 유튜브·줌 진행
일선 학교 교육자료로 활용도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유전학계 세계적 석학 김빛내리 서울대 석좌교수 등 각계 인문·과학계 최고 권위자들이 청소년들에게 인류의 현재와 미래를 말하는 시간을 갖는다.

삼성 호암재단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온라인 청소년강연회 ‘펀앤런, 윈터 핫 토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명사들과 함께하는 호암 청소년 강연회
명사들과 함께하는 호암 청소년 강연회 삼성 호암재단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각계 명사들이 참여하는 청소년 강연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김빛내리 서울대 석좌교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박길성 고려대 교수, 장동선 박사. 호암재단 제공
강연에는 반 전 총장과 삼성호암상 수상자이자 리보핵산(RNA) 전문 김 교수를 비롯해 사회학자 박길성 고려대 교수, 메타버스 전문가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 등 명사가 참석한다.

연사들은 ‘인간과 우주’(1일차), ‘세상과 나’(2일차), ‘기술과 미래’(3일차)를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최신 과학과 인문 지식을 전달하며 진로 설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강연은 호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실시간 시청할 수 있으며 이달 27일까지 이벤터스 홈페이지(www.event-us.kr)를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을 한 학교와 청소년은 줌으로 직접 강연에 참여할 수 있다.

삼성은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2000년대 초반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삼성호암상 수상자들의 수상 기념 강연회를 개최해 왔다.

기존에는 학교를 방문해 개최하는 ‘찾아가는 강연회’ 방식으로 진행했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으로 전환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 여름 진행된 온라인 청소년강연회에는 총 1만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겨울 강연은 겨울방학을 앞두고 학기 말 전환기에 열려 일선 학교에서 동영상 교육자료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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