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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100% 국내 보리의 청량감, 깔끔한 목넘김… 가성비 ‘갑’ 필~라이트

하이트진로, 100% 국내 보리의 청량감, 깔끔한 목넘김… 가성비 ‘갑’ 필~라이트

유영규 기자
유영규 기자
입력 2018-05-20 21:10
업데이트 2018-05-2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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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의 신제품 ‘필라이트 후레쉬’는 시원하고 상쾌한 맛을 강화해 라거 맥주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제격이다. 기존 필라이트 제품의 장점에 라거 특유의 청량감을 더해 국내 맥주 마니아들을 흡수한다는 계획이다. 필라이트는 지난해 4월 출시된 후 높은 가성비가 젊은층을 중심으로 입소문 나며 출시 1년 만에 2억캔 판매 돌파에 성공했다.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 1명당 4.8캔을 마신 수치다. 수입맥주가 강세를 보이는 편의점, 대형마트 등 가정채널의 판매 성과라 더욱 의미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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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선보인 필라이트 후레쉬. 기존 라거맥주 대비 40%가량 저렴하다. 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가 선보인 필라이트 후레쉬. 기존 라거맥주 대비 40%가량 저렴하다. 하이트진로 제공
필라이트 후레쉬는 100% 국내 보리를 사용한다. 하이트진로만의 저온숙성공법으로 시원하고 상쾌한 맛을 극대화했다. 기존 필라이트가 아로마홉을 사용해 풍미를 살렸다면 필라이트 후레쉬는 최적화된 홉 배합으로 향과 잔미를 최소화해 깔끔한 목넘김을 자랑한다. 알코올 도수는 4.5도이며, 파란색 포장으로 청량감을 강조했다. 캔(355㎖, 500㎖), 페트(1000㎖, 1600㎖)병 등 4가지 종류로 출시돼 전국의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필라이트 후레쉬도 역시 코끼리 캐릭터 ‘필리’를 등장시켰다. 출고가격은 필라이트와 동일하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 실장은 “국내 발포주 시장을 개척한 필라이트가 2억캔 판매 돌파의 여세를 몰아 시장 확대에 나선 것”이라며 “기존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번 신제품도 우수한 품질력과 가성비로 수입맥주와 경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2018-05-2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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