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주방가전 메카 ‘창원R&D센터’ 가동

LG전자, 주방가전 메카 ‘창원R&D센터’ 가동

이경주 기자
이경주 기자
입력 2017-10-26 23:00
수정 2017-10-27 01: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500억 들여 친환경 건물 조성… 中·폴란드·베트남 공장서 생산

LG전자의 글로벌 주방가전 시장 공략에서 두뇌 역할을 담당하게 될 연구개발센터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미지 확대
LG전자는 26일 경남 창원1사업장에서 창원연구개발(R&D)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안상수 창원시장,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2015년 3월 착공해 2년 6개월여 만에 완공된 R&D센터는 지상 20층, 지하 2층(연면적 5만 1000㎡) 건물로 총 1500억원이 투입됐다.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지열을 활용한 고효율 공조설비 등 친환경 건물로 조성됐다.

연구원 1500명이 상주하며 냉장고, 오븐, 정수기, 식기세척기 등 주방가전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LG전자는 이곳에서 국가별, 지역별로 특화된 주방가전을 개발해 중국, 폴란드, 베트남, 멕시코 등 전 세계 공장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2017-10-27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