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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건축허가 면적, 작년보다 4.8% ↑

1분기 건축허가 면적, 작년보다 4.8% ↑

입력 2014-05-02 00:00
업데이트 2014-05-02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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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건축허가 면적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4.8%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2014년 1분기 건축허가 면적이 작년 1분기와 견줘 4.8% 늘어난 2천734만6천㎡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동(棟)수로는 11.0% 증가한 5만261동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1.6% 감소한 1천68만4천㎡에 그쳤지만 지방에서 9.4% 늘어난 1천648만2천㎡에 달해 전체적으로 증가했다.

건축허가가 난 건축물 면적을 용도별로 보면 주거용은 1천34만8천㎡, 상업용이 786만5천㎡로 각각 10.1%, 4.9% 증가했지만 공업용은 335만6천㎡, 문교사회용(의료·문화시설)은 188만4천㎡로 각각 4.9%, 17.2% 감소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분기 단위의 건축허가 면적 증감을 바탕으로 건축 경기의 흐름을 진단하기는 어렵다”며 “다만 건축허가 면적이 건축 경기의 선행지표인데 작년보다는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분기 건축물 착공 면적은 작년 같은 때보다 0.8% 증가한 2천320만1천㎡, 동수는 11.8% 늘어난 4만433동이었다. 준공 면적은 3.2% 늘어난 2천825만8천㎡, 동수는 14.5% 증가한 4만3천112동이었다.

1분기에는 특히 주거용·상업용 건축물과 오피스텔의 건축허가, 착공, 준공 면적이 모두 증가하는 특징을 보였다.

주거용은 건축허가가 10.1%, 착공이 6.1%, 준공이 14.5% 늘었고, 상업용은 건축허가가 4.9%, 착공이 21.1%, 준공이 14.2% 각각 증가했다.

오피스텔도 건축허가가 2.8%, 착공이 90.8%, 준공이 50.0% 늘었다.

1분기에 멸실된 건축물은 주거용이 128만4천㎡, 상업용이 67만2천㎡, 공업용이 24만2천㎡, 문교사회용이 13만6천㎡였다. 특히 주거용은 단독주택이 전체의 58.7%인 75만3천㎡에 달했다.

상세한 건축허가와 착공, 준공 관련 통계는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www.eais.go.kr)와 국토부 홈페이지(www.molit.go.kr)에서 볼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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