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주택 정책 철회해야” 공인중개사협회 주장

“보금자리주택 정책 철회해야” 공인중개사협회 주장

입력 2013-02-06 00:00
업데이트 2013-02-06 00:0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 정부가 부동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보금자리 정책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해광 신임 회장은 이날 “국내 주택 보급률을 보면 집이 부족하지 않은 상황인데도 주택을 복지로 해결하려는 것은 시장원리에 맞지 않다”고 말했다.

공인중개사의 배출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 회장은 “1998년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정부가 공인중개사 수를 너무 늘린 탓에 현재는 공급 과잉 상태”라고 강조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3-02-06 18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