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배달플랫폼 위메프오 분사

위메프 배달플랫폼 위메프오 분사

심현희 기자
입력 2020-10-23 13:31
수정 2020-10-23 13: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커머스 업체 위메프는 다음달 1일 자사 음식 배달 플랫폼인 위메프오가 분사해 독립 법인으로 출범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서비스를 시작한 위메프오는 시장조사업체 닐스코리안클릭 기준 국내 배달 서비스 4위 업체로 현재 월간 이용자는 50만명 수준이다.

위메프는 위메프오의 의사 결정 구조를 효율화하고 배달 플랫폼 시장에서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해 분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 배달 서비스 외에도 티켓, 식당, 뷰티. 레저 등과 관련된 지역 할인 서비스를 도입해 종합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 플랫폼으로 변화할 방침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독립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위메프오는 해당 서비스를 담당하던 위메프 소속 직원 중 합류를 희망한 직원들로 꾸려진다”며 “이들에게는 위메프오 관련 스톡옵션(주식매수 선택권)을 부여하는 등 성장에 따른 결실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