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1’의 ‘임베디드 모바일 하우스’ 전시장에서 KT 직원들이 3월 출시될 유아용 홈로봇 키봇을 안내하고 있다. 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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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1’의 ‘임베디드 모바일 하우스’ 전시장에서 KT 직원들이 3월 출시될 유아용 홈로봇 키봇을 안내하고 있다. KT 제공
KT는 M2M에 기반하는 첫 유아용 홈로봇인 ‘키봇’(가칭)을 다음달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KT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1’에서 키봇 등 M2M 서비스를 선보였다. 사물지능통신(M2M)은 사람과 기기, 기기와 기기 간 쌍방향 네트워크를 연동하는 것으로 센서와 통신 기능을 탑재해 정보 수집, 위치정보 파악, 원격제어, 모니터링 등을 가능케 하는 통신·방송 융합 서비스이다.
키봇은 유아용 ‘에듀테인먼트(교육+엔터테인먼트) 로봇’으로 한국어와 영어로 동화, 애니메이션, 동요, 학습게임 등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영상 통화 기능과 외부에서 집안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돼 있다. 키봇은 스마트폰으로 로봇을 원격 제어할 수 있다. 키봇 제조사는 아이리버이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2011-02-1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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