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띄우기 ‘톡톡’

스마트폰 띄우기 ‘톡톡’

입력 2010-09-20 00:00
수정 2010-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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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 화장품브랜드 사용, LG전자 -‘스머프’ 캐릭터 활용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화장품과 애니메이션을 이용해 자사의 스마트폰 ‘띄우기’에 나선다. 갈수록 스마트폰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마케팅 영역을 확장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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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역 앞에서 스머프들이 LG전자의 새 스마트폰 ‘옵티머스 원’을 홍보하고 있다. LG전자 측은 전 국민 스마트폰 시대를 여는 ‘옵티머스 원’과 남녀노소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스머프의 컨셉트가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LG전자 제공
19일 서울역 앞에서 스머프들이 LG전자의 새 스마트폰 ‘옵티머스 원’을 홍보하고 있다. LG전자 측은 전 국민 스마트폰 시대를 여는 ‘옵티머스 원’과 남녀노소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스머프의 컨셉트가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LG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아베다’와 공동으로 ‘갤럭시S 팜므 아베다 리미티드 에디션’을 내놓는다고 19일 밝혔다. 5000대만 한정 판매하는 이 제품은 최근 여성층을 겨냥해 출시된 분홍색의 ‘갤럭시S 팜므’에 머릿결 관리 게임 등을 할 수 있는 ‘아베다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이 탑재된 ‘4기가바이트(GB) 마이크로 SD 카드’가 포함돼 있다.

또 아베다 제품인 ‘아베다 여행세트’ 2종 교환권이 포함되고, 500대에는 한정판으로 핸드크림인 ‘핑크리본 핸드 릴리프 정품’ 쿠폰이 추가로 제공된다. 갤럭시S 팜므 리미티드 에디션은 애니콜 스마트폰 체험관 ‘갤럭시존’과 애니콜프라자, 일부 백화점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LG전자도 서울 시내버스와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등 곳곳에 ‘스머프’ 사진과 함께 ‘편리한 스마트를 ONE해?’, ‘재미있는 스마트를 ONE해?’ 등의 문구를 삽입한 광고를 게재했다고 밝혔다. 또 스머프 캐릭터로 분장한 도우미들을 도심 곳곳에 출몰시켜 카퍼레이드와 시민과 사진촬영 등 깜짝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26일까지 ‘서울에서 스머프를 찾아라’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울 시내 곳곳의 스머프 광고물이나 캐릭터와 함께 찍은 인증 사진을 사이언 트위터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3명에게 ‘옵티머스 원’을, 30명에게 영화 예매권을 증정한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10-09-2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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