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고양창릉 공동주택용지 최초 공급…593세대 규모

LH, 고양창릉 공동주택용지 최초 공급…593세대 규모

옥성구 기자
옥성구 기자
입력 2023-11-05 18:25
수정 2023-11-0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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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가격 약 2479억원…평당 1975만원
내달 초에 신청·접수…21~22일 계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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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창릉 신도시 공동주택용지 C-1블록 위치도.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고양창릉 신도시 공동주택용지 C-1블록 위치도.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공동주택용지 1필지가 추첨 방식으로 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양창릉 공동주택용지 C-1블록 1필지에 대한 신청·접수를 다음 달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의 면적은 4만 1488㎡로 593세대 규모다. 건폐율은 50% 이하, 용적률은 200% 이하다. 공급가격은 약 2479억원으로 평당(3.3㎡)당 1975만원 수준이다. 대금 납부조건은 5년 유이자 분할납부 방식이다. 주택건설사업자로 등록된 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1순위 자격은 최근 3년간 300세대 이상 주택건설실적 보유, 시공능력 보유 등을 갖춰야 한다.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는 3기 신도시로 지정·고시돼 경기 고양시 덕양구 일대에 총면적 789만㎡, 수용인원 8만 6000명 규모로 개발되고 있다. 사업지구 인근에 서울-문산 고속도로, 지하철 3호선, 경의중앙선 등이 위치해 광역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나아가 사업지구 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이 건설 중이고 고양~은평 광역철도도 계획돼 있어 도심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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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창릉 고양창릉공공주택지구. 2021.3.31 오장환 기자
고양창릉 고양창릉공공주택지구. 2021.3.31 오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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