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오늘 약국·농협 등 통해 전국에 마스크 448만개 공급

정부, 오늘 약국·농협 등 통해 전국에 마스크 448만개 공급

강경민 기자
입력 2020-02-29 15:50
수정 2020-02-29 15: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수도권 218만개, 대구·청도 154만개, 그외지역 61만개, 공영홈쇼핑 10만개

마스크 구입 행렬
마스크 구입 행렬 29일 오후 대전시 중구 대흥동 하나로마트에서 마스크를 사려는 고객들이 줄을 서 있다. 2020.2.29 연합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9일 약국과 농협 하나로마트 등 공적 판매처를 통해 전국에 마스크 448만개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우체국이 문을 닫는 토요일인 이날 전체 공적 공급물량은 448만개이다.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청도)에 154만개, 수도권에 218만개, 그 밖의 지역에 61만개, 공영홈쇼핑에서 10만개가 공급되고 있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는 곳은 약국과 농협 하나로마트다.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서는 약국과 행복한백화점(서울 양천구)에서 살 수 있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약국과 농협 하나로마트(인천 포함), 아임쇼핑(부산역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농협 하나로마트는 서울과 경기를 제외한 전 지역 매장이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다.

공영 홈쇼핑을 통한 주문은 전국에서 가능하다. 방송시간에 맞춰 전화주문(080-258-7777, 080-815-7777)을 하면 되며, 이날 홈쇼핑별 판매량은 행복한백화점 10만개, 아임쇼핑 부산역점 4만개 등이다.

정부는 토요일에 우체국이 문을 닫음에 따라 약국을 통한 유통을 확대(121만개 →261만개)했고, 약국에 갈 때는 휴일지킴이약국 홈페이지(www.pharm114.co.kr)를 통해 영업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