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올해 마수걸이 신작 ‘카운터 사이드’…“2020년 퀄리티스타트 책임질 것”

넥슨의 올해 마수걸이 신작 ‘카운터 사이드’…“2020년 퀄리티스타트 책임질 것”

한재희 기자
입력 2020-01-14 15:57
수정 2020-01-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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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사이드 대표 이미지
카운터 사이드 대표 이미지 넥슨 제공
국내 1위 게임업체 넥슨의 올해 첫 신작 ‘카운터 사이드’가 오는 2월 4일 정식 출시된다.

넥슨은 14일 서울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카운터 사이드의 출시 일정과 서비스 계획을 공개했다. 카운터 사이드는 현실세계와 이면세계의 전투를 그린 캐릭터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이다. 마니아를 겨냥한 서브컬처(하위문화) 장르 게임 개발로 유명한 스튜디오비사이드 ‘류금태 사단’의 첫 모바일 신작이기도 하다.

2년여간의 개발을 기간을 거친 카운터사이드는 다음달 4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된다. 이후 최대한 빠르게 사용자 간담회를 진행해 혹시 있을지 모를 문제점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넥슨은 지난해 8월 카운터 사이드에 대한 프리미엄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30종 이상의 수정 사항을 개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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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넥슨 부사장이 14일 서울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신작 게임인 카운터 사이드의 서비스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넥슨 제공
김현 넥슨 부사장이 14일 서울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신작 게임인 카운터 사이드의 서비스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넥슨 제공
김현 넥슨 부사장은 “지난해 안팎으로 많은 일이 있었지만 올해는 게임에만 집중하겠다”면서 “기존 넥슨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신작과 ‘V4’와 같이 새로운 경쟁력이 될 신규 IP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독창적인 세계관과 몰입도 높은 스토리를 앞세운 카운터사이드는 2020년 넥슨의 ‘퀄리티 스타트’(야구에서 선발 투수가 6이닝 이상을 3자책점 이하로 막으며 좋은 출발을 보이는 것)를 책임질 첫 주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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