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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회복세 이어졌을까…4월 고용동향 주목

일자리 회복세 이어졌을까…4월 고용동향 주목

입력 2017-05-06 09:07
업데이트 2017-05-0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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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결과에 관심 집중…새정부 새로운 경제정책 예상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 다음 주(5월 8일∼12일) 발표될 경제 지표 중에서는 고용동향이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은 11일 ‘4월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3월 고용동향이 비교적 좋아서 4월 통계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3월 취업자 증가 수는 46만6천명으로 2015년 12월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고용률(15∼64세)은 66.1%로 1.0%포인트 상승했고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1.8%로, 역시 동월 기준으로 2007년 이후 10년 만에 최고였다.

전체 실업자 수와 실업률은 하락했으며 청년실업률은 11.3%로 1년 전보다 0.5%포인트 줄었다.

기획재정부는 11일 ‘월간 재정동향 5월호’를 발간한다.

5월호에는 3월까지 세수와 재정 지출 동향이 담긴다.

올해 들어 지난 2월까지 국세수입은 46조2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3조6천억원 증가했다.

정부의 올해 목표 세수 대비 실제 걷힌 세금의 비율을 뜻하는 세수 진도율은 19.1%로 1년 전보다 0.8%포인트 상승했다.

세수 호조세는 3월에도 이어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재부는 12일 경기 진단을 담은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5월호’를 발간한다.

지난 4월호에서는 “5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해 생산·투자의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부진했던 소비도 반등했다”고 기재부는 진단했다.

경기 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기대되고 있다.

경제계는 경제 지표보다는 9일 대선 결과에 더 주목하고 있다.

대선 결과로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면 크고 작은 정책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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