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경주 지진에도 모든 원전 정상 운영”

한수원 “경주 지진에도 모든 원전 정상 운영”

입력 2017-03-31 14:28
수정 2017-03-31 14: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31일 경상북도 경주시 일대에서 발생한 지진에도 모든 원자력 발전소는 차질 없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오후 1시 46분 경주시 남남서쪽 7km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3.3 지진과 관련해 월성원전을 비롯한 모든 원전은 정상 운전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경주시 인근에서는 오후 1시 46분 남남서쪽 7㎞ 지역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오후 1시 53분 남남서쪽 6㎞ 지역에서 규모 2.5 지진이 났다.

이들 지진은 지난해 9월 12일 발생한 경주 본진의 여진으로 파악됐다. 경주 본진의 규모는 5.8이었다.

경주 지진을 계기로 지진 발생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 6기 원전은 규모 7.0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보강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