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감정노동 전문교육 ‘비타민 캠프’ 재능 기부 진행

에버랜드 감정노동 전문교육 ‘비타민 캠프’ 재능 기부 진행

김헌주 기자
김헌주 기자
입력 2016-11-03 22:58
수정 2016-11-03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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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경기 용인 삼성물산 서비스아카데미에서 열린 ‘비타민 캠프’에 참가한 경기 콜센터 민원 상담사들이 동그랗게 모여 앉아 마음 건강관리 교육을 받던 중 손을 흔들어 보이고 있다. 에버랜드 제공
지난 2일 경기 용인 삼성물산 서비스아카데미에서 열린 ‘비타민 캠프’에 참가한 경기 콜센터 민원 상담사들이 동그랗게 모여 앉아 마음 건강관리 교육을 받던 중 손을 흔들어 보이고 있다.
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가 감정노동 종사자를 대상으로 개발한 마음건강 관리 프로그램 ‘비타민 캠프’를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키운다. 이 캠프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서비스 전문 교육 기관인 서비스아카데미에서 2014년 국내 처음으로 개발한 감정노동 전문 교육 과정이다.

에버랜드는 지난 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 용인 삼성물산 서비스아카데미에서 경기 민원상담 콜센터 근무자 34명을 대상으로 첫 캠프를 진행했다. ‘공감-발산-채움-강화’ 4단계의 감정관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 참가자들은 진단 결과에 따른 맞춤 처방을 통해 스트레스 원인과 해답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내년까지 총 6회에 걸쳐 300여명이 교육받는다. 에버랜드는 “지방자치단체, 외부 기업 및 기관 등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2016-11-0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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