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의 개인 고객이 3000만명을 넘어섰다. 국내 은행 중에서는 처음이다.
국민은행은 지난 7월 말 기준으로 개인 고객이 3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2001년 옛 국민은행과 옛 주택은행이 합병한 지 15년 만에 원화 예수금(고객이 원화로 맡긴 돈) 220조 1343억원, 대출금은 215조 9350억원으로 은행권 1위로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금융권 최초로 스마트폰뱅킹 고객 1000만명, 인터넷뱅킹 고객 200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국민은행은 30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국민 모두 하하하(夏夏夏) 이벤트’(?사진?)를 벌인다. 행사기간 중 영업점에서 최초 신규고객 등록을 한 고객과 국민은행 홈페이지(www.kbstar.com)에서 퀴즈 이벤트 응모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500명에게 설빙 모바일 상품권 등을 준다. 김희규 국민은행 고객가치분석부 팀장은 “저금리와 고령화로 중·장년 고객 증가와 라이프사이클에 맞는 자산관리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에 맞게 국민의 평생금융 파트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국민은행은 지난 7월 말 기준으로 개인 고객이 3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2001년 옛 국민은행과 옛 주택은행이 합병한 지 15년 만에 원화 예수금(고객이 원화로 맡긴 돈) 220조 1343억원, 대출금은 215조 9350억원으로 은행권 1위로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금융권 최초로 스마트폰뱅킹 고객 1000만명, 인터넷뱅킹 고객 200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국민은행은 30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국민 모두 하하하(夏夏夏) 이벤트’(?사진?)를 벌인다. 행사기간 중 영업점에서 최초 신규고객 등록을 한 고객과 국민은행 홈페이지(www.kbstar.com)에서 퀴즈 이벤트 응모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500명에게 설빙 모바일 상품권 등을 준다. 김희규 국민은행 고객가치분석부 팀장은 “저금리와 고령화로 중·장년 고객 증가와 라이프사이클에 맞는 자산관리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에 맞게 국민의 평생금융 파트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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