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피서 행렬에 주말 고속도로 혼잡 이어질 듯

막바지 피서 행렬에 주말 고속도로 혼잡 이어질 듯

입력 2016-08-05 09:58
수정 2016-08-05 09: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토요일 서울→부산 5시간 소요 예상

이번 주말 고속도로는 막바지 여름휴가 피서객이 몰리면서 다소 혼잡할 전망이다.

5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주말인 6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46만대로 예상된다.

이는 여름휴가 정점이었던 지난 주말의 471만대보다는 적지만 평소보다는 많은 양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는 4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는 42만대로 추산됐다.

서울 출발을 기준으로 최대 소요시간은 대전까지 2시간 20분, 강릉까지 4시간, 부산까지 5시간, 광주까지 3시간 40분, 목포까지 4시간 20분 등이다.

최대 혼잡구간은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오전 11시께 문막에서 새말까지, 서해안고속도로는 정오께 서평택분기점에서 서해대교까지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7일에는 지난 주말보다는 적고 평소와 비슷한 수준인 387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중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0만대로 추산됐다.

서울 도착 기준으로 최대 소요시간은 대전에서 2시간, 강릉에서 4시간 10분, 부산에서 4시간 40분, 광주에서 3시간 50분, 목포에서 4시간 20분으로 예상된다.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오후 5시께 여주에서 이천 구간, 서해안고속도로는 오후 4시께 송악에서 서평택분기점 구간이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자세한 고속도로 교통정보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로드플러스 사이트(www.roadplus.co.kr), 콜센터(☎ 1588-2504)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