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3번째 크루즈 컬렉션 패션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개최

루이비통 3번째 크루즈 컬렉션 패션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개최

김진아 기자
김진아 기자
입력 2016-04-12 11:17
수정 2016-04-12 11: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은 3번째 크루즈 컬렉션 패션쇼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크루즈 패션쇼는 브라질 출신의 저명한 건축가 오스카 니마이어가 설계한 ‘니테로이 현대미술관’에서 5월 28일 열린다. 이 미술관은 리우데자네이루를 마주하고 있는 과나바라만을 내려다보고 있는 언덕 위에 마치 미확인 비행물체가 내려 앉은 듯한 모습으로 1991년 건립돼 1996년 정식으로 개관했다. 이번 루이비통의 크루즈 컬렉션 패션쇼는 니테로이 현대미술관에서 열리는 최초의 패션쇼이자 미술관 탄생 20주년을 기념하는 것으로 열린다.

루이비통 최고 경영자(CEO) 마이클 버크 회장은 “올림픽이 열리기 석 달 전인 지금 전 세계의 눈이 리우데자네이루로 향하고 있는 시점에서 루이비통의 크루즈 컬렉션 패션쇼를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루이비통은 패션쇼 개최와 함께 앞으로 1년간 이 미술관의 4개 전시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메세나(기업의 문화, 예술 분야 지원)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앞서 루이비통은 2014년 5월 17일(현지시간)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자사 최초의 크루즈 컬렉션 패션쇼를 연 데 이어 지난해 5월 6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에서 같은 쇼를 진행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