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180원대로 반등 출발

원/달러 환율 1,180원대로 반등 출발

입력 2015-08-17 09:20
수정 2015-08-17 09: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국발 금융시장 불안정 속에서 ‘널뛰기 흐름’을 거듭하던 원/달러 환율이 반등세로 출발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4원 오른 달러당 1,181.4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의 갑작스러운 위안화 절하로 최근 3거래일간 원/달러 환율은 심한 변동을 보였다.

지난 11일과 12일 각각 장중 1,180원대와 1,190원대를 돌파하며 3년10개월 만에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가 13일에는 15.2원 급락해 1,170원대로 다시 낮아졌다.

이후 위안화 가치가 안정세를 보인 만큼 원/달러 환율의 급격한 변동성도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7월 산업생산 등 주요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점이 최근의 달러 강세를 이끄는 요인이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8.82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4.85원 내렸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