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관망세…원/달러 환율 하락

미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관망세…원/달러 환율 하락

입력 2015-08-06 09:45
수정 2015-08-06 09: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확산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27분 현재 달러당 1,171.4원으로 전일보다 2.2원 내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0.6원 내린 1,173.0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 인사의 매파 발언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은 3년 2개월 만에 1,175원대를 찍는 등 숨 가쁜 상승 가도를 달렸다.

그러나 단기간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당국의 경계감이 높아진데다 6일(현지시간) 미국의 7월 비농업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자 이날 환율은 숨을 고르는 모양새다.

한편 오전 9시33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7.90원으로 전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6.04원 내렸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