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산업 재인수 조기 마무리할 것”

박삼구 “금호산업 재인수 조기 마무리할 것”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15-07-19 23:06
수정 2015-07-20 01: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하반기 임원 경영세미나서 밝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지난 17일 “금호아시아나그룹이 500년의 영속성을 지닌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박 회장은 이날 경기 용인 금호아시아나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5 하반기 임원 전략경영세미나’에서 이 같은 비전을 제시하고 그룹의 체질 개선을 주문했다.

그는 금호산업 재인수와 관련, “채권단과 잘 협의해 조속히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앞으로 강하고 힘 있고 멋있는 금호아시아나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특히 최근 계속된 금호타이어의 실적 부진을 위기로 규정하고 강하게 질타했다. 그는 금호타이어에 대해 “회사의 전략 방향부터 재정립이 필요하다”며 과거 양산 위주 정책에서 벗어나 품질 우선주의로 정책을 바꿔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2015-07-20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