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 현장을 가다]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휴게소 청년 창업 공간으로 변신

[창조경제 현장을 가다]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휴게소 청년 창업 공간으로 변신

입력 2015-03-26 17:48
업데이트 2015-03-27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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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가 ‘국민행복 100약(約)’ 실천으로 ‘창조경제’에 앞장서고 있다. 도공은 지난해부터 고속도로를 통해 국민행복에 앞장서겠다는 다짐과,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미를 담은 ‘국민행복 100약‘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100가지 약속은 청년창업휴게소, 하이패스 행복단말기, 고속도로 주유소 브랜드 ex-OIL, 휴게소 국민평가 도입 등 국민 눈높이에 맞춘 ‘창조경제’ 과제라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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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임직원들이 고속도로 국민평가 서비스 1등급을 받은 죽전 휴게소 관계자들과 현판식을 갖고 있다.  도로공사 제공
도로공사 임직원들이 고속도로 국민평가 서비스 1등급을 받은 죽전 휴게소 관계자들과 현판식을 갖고 있다.
도로공사 제공
청년창업휴게소는 일자리 확대 차원으로 청년들에게 휴게소 매장을 창업공간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전국 9곳 휴게소에 29개의 청년창업매장이 문을 열었다. 61명에게는 창업 관련 종합 지원을 받고 있다.

2만원대 보급형 하이패스 단말기 개발·보급도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9월 출시된 이후 3개월 만에 40만대가 판매·등록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하이패스 이용률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2020년 고속도로 무정차 통과시스템인 스마트톨링 도입에 한 발짝 다가가게 하고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 국민평가 서비스도 획기적이다. 고객이 휴게소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휴게소 간 경쟁을 유도하여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고 있다.

2015-03-27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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