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 고객정보 유출사건 책임 장관들 사퇴 요구

금융노조, 고객정보 유출사건 책임 장관들 사퇴 요구

입력 2014-02-04 00:00
수정 2014-02-04 15: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4일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에게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 사건의 책임을 지고 사퇴할 것을 요구했다.

금융노조는 이날 오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융감독당국은 이번 사태에 아무런 책임은 지지 않으면서 책임 전가를 위한 희생양 만들기에 혈안이 돼 있다”며 현 부총리와 신제윤 금융위원장,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임영록 KB금융 회장, 임종룡 농협금융 회장이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융노조는 기자회견 후 금융위에 사퇴 촉구 서한을 전달했다.

기자회견에는 금융노조 관계자와 금융노조 산하 37개 지부 대표, 간부가 참석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