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증권株 기준금리 인하 소식에 급등

건설·증권株 기준금리 인하 소식에 급등

입력 2013-05-09 00:00
수정 2013-05-09 11: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9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7개월 만에 ‘깜짝’ 인하하자 건설주와 증권주가 랠리를 펼치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0시 55분 현재 건설업종 지수는 전날보다 3.01% 오른 139.04를 나타냈다.

건설업종에 포함된 46개 종목 가운데 35개 종목 주가가 상승했다.

삼환기업(14.43%), 남광토건(10.98%), 금호산업(10.05%), 벽산건설(9.83%)의 상승폭이 컸다.

대형 건설사인 GS건설(5.54%), 대림산업(4.40%), 현대산업(4.08%), 현대건설(2.83%)도 일제히 올랐다.

금리 인하 수혜주로 꼽히는 증권주도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증권업종 지수가 전날보다 1.49% 상승한 가운데 골든브릿지증권(4.02%), KTB투자증권(3.37%), 메리츠종금 증권(2.82%) 등 중소형사 주가가 크게 올랐다.

대우증권(1.32%), 삼성증권(1.16%), 우리투자증권(1.67%), 미래에셋증권(1.85%) 등 대형사도 1%대 상승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