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면세점서도 매출 1위는 샤넬”

“관광공사 면세점서도 매출 1위는 샤넬”

입력 2012-10-11 00:00
수정 2012-10-1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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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의원 “국산품 마케팅 강화해야”

한국관광공사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운영하는 면세점에서도 매출 1위 제품은 외국산 명품인 샤넬인 것으로 드러났다.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김기현(새누리당) 의원이 11일 관광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항 면세점에서 2010년부터 2012년 8월까지 샤넬은 501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한국인삼공사(399억원), 3위는 버버리(210억원), 4위는 몽블랑(140억원) 등의 순이었다.

매출액 중 국산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0년 44.4%에서 2012년(8월) 41%로 낮아졌다고 김 의원은 지적했다.

김 의원은 “국산제품 수수료율을 인하하고 적극 홍보하는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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