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美케이블공장 준공

LS전선 美케이블공장 준공

입력 2012-10-11 00:00
수정 2012-10-11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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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기업 최초… 年2만t 생산능력

LS전선이 아시아 기업 최초로 미국에서 전력 케이블 공장을 준공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타버러의 SPSX 전력 케이블공장 준공식에서 구자열(왼쪽 두 번째) LS전선 회장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LS전선 제공
9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타버러의 SPSX 전력 케이블공장 준공식에서 구자열(왼쪽 두 번째) LS전선 회장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LS전선 제공
LS전선은 9일(현지시간) 미국 내 자회사인 슈페리어 에식스(SPSX)가 노스캐롤라이나주 타버러시에서 구자열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 케이블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SPSX의 통신 케이블 공장이 있는 타버러시의 14만㎡(약 4만 2000평) 부지에 6400만 달러(약 700억원)를 들여 1년 5개월 만에 공장을 완공했다.

이 공장은 신호 제어용 케이블(300~600V), 저압 전력 케이블(600V~2㎸), 중압 전력 케이블(5~35㎸)을 연간 2만t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말 일부 생산라인이 구축돼 이미 신호 제어용 300V와 600V 케이블 생산에 들어간 상태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12-10-1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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