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선 출마’ 대답미루는 바람에 안랩도

안철수 ‘대선 출마’ 대답미루는 바람에 안랩도

입력 2012-05-31 00:00
수정 2012-05-3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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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 불확실성에 코스닥 급락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대선 출마에 대한 확답을 미룬 여파로 주식시장에서 안랩이 급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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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30일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란 제목으로 강연을 하고 있다.  뉴스1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30일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란 제목으로 강연을 하고 있다.
뉴스1


31일 코스닥시장에서 안랩은 오전 9시 8분 현재 전날보다 6.75% 내린 12만200원에 거래됐다.

안 원장은 전날 부산대학교 강연에서 “사회의 변화를 열망하는 국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을 수 있을지 스스로 질문을 던지는 과정”이라고 말하며 출마 여부에 대한 확실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그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제안한 ‘공동정부론’에 대해서도 “이 시점에서 답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즉답을 피한 뒤 “굳이 저를 거론해서 말한 게 아니라 앞으로 분열이 아닌 화합의 정치가 필요하다는 그분의 철학을 보여주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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