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카페라떼 등 300원씩 가격 인상

스타벅스, 카페라떼 등 300원씩 가격 인상

입력 2012-05-03 00:00
수정 2012-05-0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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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코리아가 7일부터 카페라떼 등 32종의 가격을 300원씩 인상한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에스프레소, 프라푸치노 음료 등은 가격을 올리지만 10개 품목은 동결하고 13개 품목은 100원 또는 200원 내린다고 3일 밝혔다.

가격이 300원씩 오르는 품목은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카라멜 마끼아또 등 에스프레소 음료와 그린티 라떼, 모카 프라푸치노 등이다.

이에 따라 카페 아메리카노(大)는 3천900원, 카페 라떼는 4천400원, 카라멜 마끼아또는 5천400원에 판매된다.

에스프레소 콘 파냐, 더블샷, 카라멜 카페 모카 등 10개 품목은 동결된다.

라벤더 얼그레이 등 티라떼 4종(大)은 5천100원에서 4천900원으로 내린다.

스타벅스는 작년 가파르게 상승한 우유, 원두, 인건비, 임대료 등 각종 직간접 운영비용을 자체적으로 흡수해왔으나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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