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의정부점, 개점 3일만에 ‘120억 대박’

신세계 의정부점, 개점 3일만에 ‘120억 대박’

입력 2012-04-23 00:00
수정 2012-04-23 13: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4월 20일에 오픈한 신세계 의정부점이 3일간(4/20~22, 4/19 프리오픈) 신세계백화점 오픈 매출 역사상 가장 높은 12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는 “2009년 오픈한 세계 최대 백화점 센텀시티 오픈 매출인 119억원 보다도 높은 매출을 기록한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점과 영등포점은 프리오픈행사를 이틀 진행해 각각 84억원과 9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3일 동안 백화점을 방문한 고객수는 45만명으로 의정부 인구 43만명을 넘어섰다.

점포의 1차 상권 지역인 의정부를 포함한 경기 북부 지역뿐만 아니라 서울 북부 지역(창동, 도봉, 방학, 쌍문, 상계)에서도 많은 쇼핑객이 방문했기 때문이다.

의정부점이 높은 실적을 보인 것은 의정부 지역에 백화점이 처음으로 생겨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됐고 백화점이 역세권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의정부점 고객들은 생활, 잡화, 식품, 구두, 스포츠 등 대중적인 장르의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상당히 높았고 젊은 고객들을 중심으로 유니클로, 영풍문고가 높은 매출을 기록했으며 페라가모, 보테가베네타, SK-II, 설화수 등 명품과 화장품에서도 좋은 실적을 나타냈다고 백화점측은 밝혔다.

노컷뉴스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 교류 제휴매체인 노컷뉴스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에 관한 모든 법적인 권한과 책임은 노컷뉴스에 있습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