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러시앤캐시 캄보디아 ‘캄코뱅크’ 인수한다

러시앤캐시 캄보디아 ‘캄코뱅크’ 인수한다

입력 2012-03-28 00:00
업데이트 2012-03-28 11:5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대부업체 러시앤캐시가 캄보디아 캄코뱅크 인수에 뛰어들었다.

러시앤캐시는 28일 “동남아 시장을 조사하던 과정에서 캄코뱅크가 매물로 나온 사실을 알게 돼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앤캐시 측은 “중국, 동남아시아 등의 개발도상국에는 소비자금융의 인프라가 갖추어져 있지 않아 많은 사람이 불법 사채시장에서 고통을 받고 있다”며 “국외진출을 통해 금융을 수출하는 최초의 소비자금융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한국시장 철수 가능성을 묻자 “러시앤캐시는 100% 한국인이 경영하는 한국계 회사”라며 일축했다.

부산저축은행 등이 2006년 캄보디아에 설립한 캄코뱅크는 역외송금을 통해 비자금 조성의 통로가 됐다는 의혹을 받았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