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中서 ‘1지점 1교’ 자매결연

아시아나, 中서 ‘1지점 1교’ 자매결연

입력 2012-03-23 00:00
수정 2012-03-2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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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전개

아시아나항공이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1지점 1교’ 자매결연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으로 중국 내 아시아나항공 지점들은 현지 학교와 자매결연을 하고 교육 지원 활동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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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두(앞줄 가운데)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22일(현지시간) 중국 지린성 옌볜조선족자치주 투먼시 제5중학교를 찾아 ‘1지점 1교’ 자매결연을 맺고 학생들에게 모형비행기를 보여주며 비행 원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윤영두(앞줄 가운데)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22일(현지시간) 중국 지린성 옌볜조선족자치주 투먼시 제5중학교를 찾아 ‘1지점 1교’ 자매결연을 맺고 학생들에게 모형비행기를 보여주며 비행 원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은 22일(현지시간) 한국국제협력단과 함께 중국 지린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투먼시 제 5중학교와 중국 내 첫 번째 ‘1지점 1교’ 자매결연을 한다. 이날 결연식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은 이 중학교에 교육용 컴퓨터 40대, 도서 1000권, 피아노 1대를 전달한다. 특히 캐빈승무원이 직접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 특강을 해 뜨거운 호응이 기대된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결연식에서 “지난해 중국 톈진 에코시티 친환경 가로수길 사업에 이어 자매결연 활동까지 중국 내 환경·교육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글로벌 기업에 맞는 사회적 책임을 다해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를 알리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옌지, 창춘, 시안 등 총 6개 도시를 시작으로 중국 20개 취항 도시 내 초·중학교와 ‘1지점 1교’ 자매결연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상대적으로 교육 환경이 열악한 중·소도시 위주로 우선 선정작업에 들어간 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2-03-2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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