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제 수업 전면시행…여가용품 판매 최대 7배 늘어

주5일제 수업 전면시행…여가용품 판매 최대 7배 늘어

입력 2012-03-16 00:00
수정 2012-03-1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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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일 수업이 전면 시행되면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캠핑, 낚시와 같은 여가용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G마켓은 캠핑, 낚시 등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여가용품 매출이 품목별로 최대 7배까지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G마켓에 따르면 최근 2개월간 캠핑용품의 전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7% 늘었다.

캠핑용 방한용품과 보온병은 판매량이 각각 596%, 263% 증가했고 캐노피는 155% 더 팔렸다. 랜턴과 버너 등 캠핑용 소도구도 판매량이 각각 79%, 42% 증가했다.

’아저씨 취미’의 대명사던 낚시도 가족 여가활동으로 각광받고 있다.

아이들도 쉽게 다룰 수 있는 루어낚시(인조미끼를 달아 던지고 릴을 이용해 감는 낚시)를 중심으로 낚시세트 매출이 208% 뛰었다. 루어낚시줄 등 기타 장비의 판매도 130% 늘었다.

특히 ‘스파이더맨 어린이용 낚시세트’와 같은 아이들 전용 낚시용품이 인기다.

최우석 G마켓 스포츠자동차팀장은 “토요일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가활동을 찾는 수요가 많다”며 “캠핑, 낚시 등 가족 레저는 자녀에게 체험 교육은 물론 소중한 추억도 선물할 수 있어 인기”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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