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패션왕’ 우기명, 11번가 실제 모델로

웹툰 ‘패션왕’ 우기명, 11번가 실제 모델로

입력 2012-03-06 00:00
수정 2012-03-06 11: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인기 웹툰 ‘패션왕’의 주인공 우기명이 인터넷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의 모델로 발탁됐다.

11번가는 우기명, 박혜진, 김원호, 곽은진, 김남정 등 네이버 웹툰 패션왕의 등 장인물들을 의류 모델로 기용키로 하고 이 만화의 작가인 ‘기안84’와 계약했다고 6일 밝혔다.

패션 리더를 꿈꾸는 만화 주인공들이 실제 세상에서 패션모델의 꿈을 이루게 된 것이다. 기안84는 “우기명의 상품성을 인정해줘 고맙다”고 밝혔다.

패션왕 주인공들은 11번가의 패션 상품 중에서 품질을 인정받은 비(非)브랜드 제품이나 각종 기획전에서 모델로 활약할 예정이다.

11번가는 이들의 데뷔 무대로 비브랜드 의류 세 벌을 사면 한 벌 값을 포인트로 환급해 주는 ‘2개 사고 하나 공짜’ 이벤트와 만화 주인공들의 스타일과 포즈를 따라 하는 ‘패션왕 포토 콘테스트’를 마련, 18일까지 진행한다.

11번가 패션그룹 김주희 그룹장은 “패션왕은 패션을 소재로 하고 있는 데다 오픈마켓 주요 이용자인 10대부터 30대까지의 사랑을 폭넓게 받고 있기 때문에 주인공들을 모델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패션왕은 매주 목요일 네이버에서 연재하는 웹툰으로 공부만 하던 평범한 고등학생 우기명이 패션 왕으로 성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 웹툰은 드라마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