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자본센터, 론스타 의결금지 가처분신청

투기자본센터, 론스타 의결금지 가처분신청

입력 2012-02-29 00:00
수정 2012-02-29 15: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투기자본감시센터는 29일 하나금융지주의 김승유 회장 등 경영진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론스타에 대해선 은행을 소유할 자격이 없는 산업자본이라고 규정,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신청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감시센터는 “론스타가 막대한 경영권 프리미엄을 인정받은 채 외환은행 매각차익 4조7천억원은 물론 거액의 배당금을 챙겨갔다”면서 “하나금융측은 시장가보다 고가로 외환은행 주식 매입을 결의한데다 주가조작 사건으로 의결권이 박탈된 론스타의 경영권을 인정하는 배임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