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은 18일 이주홍(60) 애경화학 대표이사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신규 임원 7명을 선임하는 등 총 17명에 대한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또 애경유화 부사장에는 이호형 전무가, AK켐텍 부사장에는 이종기 전무가 각각 승진했다. 이주홍 신임 애경화학 사장은 충남 연기군 출생으로 중앙대 국제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애경화학에서 관리와 영업 업무를 두루 거쳤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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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9 1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