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포스코 회장 연임의사 밝힐듯

정준양 포스코 회장 연임의사 밝힐듯

입력 2011-12-13 00:00
업데이트 2011-12-13 08:2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내년 2월 말 임기가 끝나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오는 16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연임 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16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연임 의사를 전달하고 3년 임기 동안의 공적을 담은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포스코 이사회 규정에 따르면 임기 종료를 앞둔 최고경영자(CEO)가 연임하기 위해서는 주주총회 3개월 전에 이사회에 연임 의사를 밝혀야 하기 때문이다.

포스코는 내년 3월 중순 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다.

정 회장이 연임 의사를 밝히면 포스코 이사회는 CEO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자격 심사를 거쳐 정 회장을 주총에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하게 된다.

업계에서는 정 회장이 연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