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女승무원 대거 뽑는 이유 알고보니…

대한항공, 女승무원 대거 뽑는 이유 알고보니…

입력 2011-09-06 00:00
수정 2011-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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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하반기 객실 여승무원 330명을 추가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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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승무원들이 객실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 승무원들이 객실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올 상반기 객실승무원 1000여명을 대거 채용한 데 이어 이달에도 국제선 300명, 국내선 30명 등 330명의 여승무원을 뽑을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전문학사 이상 학위 보유자(내년 2월 졸업 예정자 및 4년제 대학 2년 이상 수료자 포함),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토익(TOEIC) 550점 이상(국제선 객실승무원), 교정시력 1.0 이상이다. 지원서는 오는 16일까지 대한항공 채용 페이지(recruit.koreanair.com)에서 받는다. 최종합격자는 서류전형, 면접, 신체·체력검사, 인성·직무능력검사(KALSAT) 등을 거쳐 오는 11월 발표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A380 차세대 항공기 도입 등 사업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객실 승무원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면서 “이에 따라 이번에 채용하는 330명을 포함, 올해 전체적으로 사상 최대 규모인 1500명의 객실승무원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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