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충북 진천 지역에 칠흑 같은 어둠을 동반한 폭우가 내려 주민들이 긴장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10분께부터 진천 지역에는 벼락과 천둥이 치면서 폭우가 내렸다.
특히 하늘이 마치 밤처럼 컴컴해졌다.
이 탓에 도로를 지나던 차량은 대부분 전조등을 켜고 운행하고 있으며 진천군청 등 각 사무실도 마치 밤이 된 듯 전등을 켜놓고 업무를 보고 있다.
주민 김모씨는 “천둥과 번개 속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마치 밤이 된 듯 컴컴해져 전등을 켜고 일을 보고 있다”며 “이런 날씨를 본 적이 없어서 마치 큰일이 생긴 것 같이 긴장이 된다”고 말했다.
청주기상대에는 이런 현상이 빚어진 데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현상은 비를 많이 머금은 구름대가 높고 두텁게 형성돼 햇볕을 차단했기 때문이라고 청주기상대는 설명했다.
청주기상대 관계자는 “두텁게 형성된 소나기 구름이 해를 완전히 가리면서 컴컴해졌다”며 “오늘 오후 경기 남부에 머물렀던 강한 구름대가 충북 쪽으로 밀려오면서 진천, 청주 등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며 말했다.
진천 지역에는 이날 오후 3시부터 30여분 동안 24㎜의 비가 내렸다.
연합뉴스
이날 오후 3시 10분께부터 진천 지역에는 벼락과 천둥이 치면서 폭우가 내렸다.
특히 하늘이 마치 밤처럼 컴컴해졌다.
이 탓에 도로를 지나던 차량은 대부분 전조등을 켜고 운행하고 있으며 진천군청 등 각 사무실도 마치 밤이 된 듯 전등을 켜놓고 업무를 보고 있다.
주민 김모씨는 “천둥과 번개 속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마치 밤이 된 듯 컴컴해져 전등을 켜고 일을 보고 있다”며 “이런 날씨를 본 적이 없어서 마치 큰일이 생긴 것 같이 긴장이 된다”고 말했다.
청주기상대에는 이런 현상이 빚어진 데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현상은 비를 많이 머금은 구름대가 높고 두텁게 형성돼 햇볕을 차단했기 때문이라고 청주기상대는 설명했다.
청주기상대 관계자는 “두텁게 형성된 소나기 구름이 해를 완전히 가리면서 컴컴해졌다”며 “오늘 오후 경기 남부에 머물렀던 강한 구름대가 충북 쪽으로 밀려오면서 진천, 청주 등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며 말했다.
진천 지역에는 이날 오후 3시부터 30여분 동안 24㎜의 비가 내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