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배수지원 요청 27곳서 쇄도…”피해 상황 조사중”
6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시간당 2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 은평구 증산철교 하부도로가 통제됐다.청계천도 이날 오전 11시부터 시작 지점에서 고산자교까지 보행을 통제하고 있다.
이날 오후 비구름대가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서울과 경기 북부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더 내릴 전망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기습 폭우로 27개 지점에서 배수 지원 요청이 들어왔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현재 폭우로 발생한 피해가 없는지 조사하고 있으며 아직 접수된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