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이 물러난 강원지역에 폭염특보와 열대야 현상이 지속되는 등 무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다.
6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삼척 27.5도, 강릉 27.2도, 동해 25.2도 등으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의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일 때를 말한다.
밤새 열대야가 나타나자 강릉 경포 해변과 대관령 옛길 등에는 찜통더위를 식히려는 많은 사람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 지난 3일부터 강릉·동해·삼척 평지에 발효된 폭염주의보는 현재 속초·고성·양양 평지와 영월, 횡성, 원주 등 9개 시·군으로 확대됐다.
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한 폭염특보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내륙 일부지역은 대기 불안정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6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삼척 27.5도, 강릉 27.2도, 동해 25.2도 등으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의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일 때를 말한다.
밤새 열대야가 나타나자 강릉 경포 해변과 대관령 옛길 등에는 찜통더위를 식히려는 많은 사람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 지난 3일부터 강릉·동해·삼척 평지에 발효된 폭염주의보는 현재 속초·고성·양양 평지와 영월, 횡성, 원주 등 9개 시·군으로 확대됐다.
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한 폭염특보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내륙 일부지역은 대기 불안정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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